반려견 견종 : 로트와일러

반려견 성별(암,수) : 수

아가의 첫인상 : 성견인데 애기래...거짓말~~

함께 사는 곳 : 주택

먹이는 사료나 음식:사이언스 다이어트와 돼기고기 등심 및 갈비(생식)

반려견과 특별한 에피소드나 추억 : 하루하루 애피소드가 넘쳐나요^^

나만의 대형견 기르기 노하우 :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것이 사랑으로만 가능한게 아니라구요

                                          줄 수 있는 사랑의 크기보다 더 커야하는게 책임감 같습니다

                                          책임감안에는 금전적 의무도 포함되고요~

                                          반려견 입양전에는 고심의 고심을 입양후에는 끝까지 함께 한다는 전우애(?)는

                                          필수 인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사진과 함께 분양 후기를 자유롭게 작성 해주세요~

(이벤트 참여를 위해 사진은 2장 이상 올려주세요! 본문에 사진이 없으면 참가 신청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실 처음 분양받으려고 한 아이는 골든 리트리버였는데요 

막상 방문하고 보니 리트리버쪽은 보지도 않고 로트와일러만 바라보는 남편과 아이들때문에 시저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문제는 제가 로트와일러에 대한 기본지식이 전혀 없어서 우리나라에서 맹견으로 구분된다는 사실을 입양 후 알았답니다

아이가 셋에 사는곳이 도심이기에 멘붕에 빠져서 파양을 고심하다 남편과 아이들과 잘 지내는 시저를 믿어보기로 하고 파양을 접었더랬습니다

그렇게 1년이 다된지금 시저는 처음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기겁하게 하는 외모를 가졌지만 험상궂은 얼굴에서 빛나는 순한 눈망울로 손님을 반겨주는 애완견으로...지친몸으로 퇴근하는 남편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집사견으로...한참 힘이 넘치는 아이들과 둥글둥글 잘 놀아주는 보모견으로....피곤한 아이에게는 기꺼이 베게가 되어주는 유모견으로....자기전 한번씩 집 주위를 둘러보며 낮선 밤손님에게 달려들기를 서슴치 않는 가드견으로 하루하루 많은 추억과 집안밖의 안전과 행복을 선물해 주고 있답니다^^